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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차이나센터 ‘제6회 중국문화주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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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차이나센터 ‘제6회 중국문화주간’ 성료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0.11.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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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광주와 중국간의 우정 강조
▲ 중국전통요리 체험 현장.
▲ 중국전통요리 체험 현장.

광주차이나센터가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제6회 광주광역시 중국문화주간’이 유튜브 라이브중계등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차이나센터가 주관한 중국 문화주간은 올해 주제를 ‘보고싶은 친구(心相印盼聚首)’로 정해 코로나 19로 인한 교류 축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광주와 중국간의 우정을 강조했다.

지난달 24일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광주와 중국의 특별한 우정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광주의 우호도시인 푸젠성 취안저우시 예술관 띵총후이 관장이 축하메시지와 함께 전통 목각인형극을 축하영상으로 보내왔다.

한중 노래대회에서는 김수정씨가 줌 프로그램을 통한 라이브 경연 끝에 대상인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고,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학생부 소정은, 일반부 추강연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가까운 미래, AI 세상’을 주제로 벌어진 한중 청년교류 온라인 포럼에서는 상하이 칭다오등 중국 5개도시 대학생 5명과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학생등 5명이 줌 플랫폼을 통한 활발한 토론을 벌여 성공적인 온라인 국제토론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전통 요리체험 행사는 준비물 키트를 미리 배달받은 시민들 200여명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문 요리사의 조리를 따라 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중국문화 UCC공모전과 재광 중국인들이 참가하는 ‘내가 본 광주’ 사진공모전에도 예년보다 훨씬 많은 응모자가 몰렸다.

중국문화주간의 모든 행사는 광주광역시 차이나센터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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