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대학교(이하 순천대)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도서관에서 ‘2020년 한 책 도서교환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대학도서관이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는 선정된 올해의 책과 동반 도서를 학내 구성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교환함으로써 독서와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도서교환전을 통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제로’ 등 총 5종 200여 권의 책이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이 소장한 도서와 교환됐다.
순천대 고진광 도서관장은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이 시기에 ‘한 책 도서교환전’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이 많은 분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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