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까지 홈페이지·유튜브로 관람가능
수원시가 ‘2020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수원광교박물관 온라인 국악공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 문화예술과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해 우리 전통예술의 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관람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로 28일 오전 10시 수원시 유튜브 문화예술관 오픈 이후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공연은 국악연희단 하랑의 ‘깜냥깜냥 樂樂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전통공연예술 장르와 형태를 하나의 판으로 구성해 역동적인 움직임과 아름다운 선율, 우리의 소리를 신명나게 전통예술작품으로 40여분간 진행된다.
국악연희당 하랑은 삼도사물놀이, 대금(비류), 무용, 판소리, 판굿 등 국악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이며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수원광교박물관은 문화가 있는날에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되면서 이번에 온라인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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