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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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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참여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0.10.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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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노동자 위한 정책 및 제도마련 토론회’ 개최
▲ 김영배 의원.
▲ 김영배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각종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노동을 통해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는 보건의료, 돌봄, 택배, 배달, 청소, 경비 등의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영배 의원은 이해식 의원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손팻말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라고 쓴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국무회의에서 필수노동자를 지칭하며 “(이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다”라며 “정부 각 부처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고,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형태에 놓여 있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해 각별히 신경쓰고 챙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영배 의원은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조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관련 입법을 준비해왔으며, 6일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전국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 ‘필수노동자를 위한 정책 및 제도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김영배tv) 방식을 통해 진행되는 이 날 토론회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류현철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장이 ‘필수노동자 지원과 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국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한 성동구의 경험과 입법제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박정환 민주노동 서비스연맹 정책국장이 ‘노동자의 입장에서 본 필수노동자 지원의 필요성’,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이 ‘재난 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과제’, 장란수 대진여객 노조위원장이 ‘코로나19시기 대중교통 종사 노동자 현장 사례’등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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