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9월 12일(목) 고양시청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무기계약근로자 공개채용 2차 체력시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채용은 덕양구 무기계약근로자의 의원면직, 정년퇴직 등의 사유로 인한 총 10명의 결원인력을 공개 채용하는 것으로 채용직종은 조리사 1명, 환경미화원 5명, 공원관리원 1명, 철도건널목관리원 1명, 청사관리원 2명이다.

고양시청과 공동시험으로 진행된 2차 체력시험의 측정항목은 마대를 메고 왕복 20m를 달리는 것으로 시험 시작 전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였다. 또한 경기도 육상연맹에서 체력 심사위원을 추천받아 공정한 체력시험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직종별 체력시험 응시 인원은 조리사 13명, 환경미화원 90명, 철도건널목관리원 21명, 청사관리원 43명으로 총 167명이 체력시험에 참가하였다. 1차 서류점수와 2차 체력시험 점수를 합산하여 면접대상자를 선발하며, 이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채용하게 된다.

면접대상자 발표는 9월 16일(월)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9월 24일(화)에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 27일(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