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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동봉사회, 독거노인돕기 사랑의 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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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동봉사회, 독거노인돕기 사랑의 바자회 열어
  • 이기홍 기자
  • 승인 2013.09.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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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한선수)는 지난 9일 능곡전통시장 내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뜻 깊은 바자회를 열었다.

행주동 적십자봉사회는 해마다 설과 추석명절이면 지역사회 불우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기금조성을 목적으로 바자회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올겨울 독거노인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적십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김, 미역, 멸치, 참기름 등 건어물을 판매하는 바자회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취지인 만큼 능곡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한선수 행주동봉사회 회장은 “모두들 바쁜 가운데에도 바자회에 참여해 애써주는 회원들과 일부러 찾아와 물품을 구입해 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이 참여할수록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적십자 바자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주동적십자봉사회는 2002년 결정되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종 재난구호 활동을 비롯하여 사랑의 쌀배달, 겨울철 연탄배달, 헌혈봉사, 독거노인 결연봉사, 사랑의 밑반찬 전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행주동 적십자봉사회는 오는 14일 능곡역광장에서 열리는 행주동 더불어문화축제에도 ‘독거노인돕기 사랑의 바자회’라는 슬로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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