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7 11:08 (수)
금천구, 2019년 구정살림 건전성 '양호'
상태바
금천구, 2019년 구정살림 건전성 '양호'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0.08.2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공개
▲ 지난해 11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구의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지난해 11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구의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금천구가 2019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재정운용 현황을 지난 25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운용현황 공시는 지역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방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공개행정>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주민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공개 내용은 ▲결산규모 ▲부채/채무/채권 ▲주요예산 집행결과 ▲재정성과 ▲주요 투자사업 등 주민이 궁금해 하는 구 재정운용 전반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구의 살림규모는 663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75억원 증가했다. 이중 자체수입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336억원, 구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36만원이며, 현재 채무액은 없어 재정 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역여건을 반영해 추진한 ‘다목적 문화체육센터 건립’, ‘독산동 우시장 그린푸줏간 조성’, ‘금천구 50+센터 건립 및 운영’ 등 11건의 주민관심 사업 현황도 공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정공시를 통해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합리적 재원 배분과 자체세입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재무과(02-2627-12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