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일상속 소소한 이야기들 구성

성북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정릉4동 마을잡지 ‘오늘도 안녕2’를 발간했다.
마을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정겹게 담아내고 있는 ‘오늘도 안녕2’는 마을과 주민들의 일상속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하여 정릉4동 소개 및 지역 명소 소개, 사례관리 대상자의 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잡지 기획부터 함께한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등 관계자들은 는 마음으로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가호호 마을을 돌며 ‘오늘도 안녕2’를 배부했다.
박억수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오늘도 안녕’이라는 작은 잡지에 담긴 위로가 주민들 가슴에 닿기를 바란다. 힘든 시기지만 마음속의 손을 맞잡고 함께 견뎌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마음까지 멀어지 않기 위해 ‘오늘도 안녕2’ 마을주민들 가슴에 희망을 불러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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