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7 11:13 (수)
서대문구,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 추진
상태바
서대문구,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확대 추진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0.08.20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 아동들의 메뉴 선택 다양성 증대
▲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서대문구는 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의 메뉴 선택 다양성과 식당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가맹점 확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꿈나무카드로도 불리는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급되며 지역 내 가맹점과 24시간 편의점에서 1식 6000원, 하루 최대 1만2000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돼 있다.

현재 서대문구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116곳이지만 동별 편차가 있어 구는 관내 한식, 분식, 중식당 등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추가 모집에 나섰다.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음식점 업주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동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신청 업소의 적합 여부를 검토한 뒤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해당 업소에 지정서를 부착한다.

특히 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와 협력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급식카드 가맹점 증가로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