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불편사항 빅데이터 분석 통해 선제적 대응

서울시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 불편사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인 민원예보시스템 ‘양천구민의 소리’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양천구민의 소리’는 최근 5년간 접수된 민원에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내달 민원예측사항을 전 부서에 알려 선제적으로 처리하는 민원예보시스템이다.
주요 분석내용으로는 민원 현황, 부서별 현황, 사업장별 주요민원, 유형별 현황, 주요 민원키워드, 이달의 관심키워드 등이 있다.
지난 2015~2019년의 8월의 데이터 분석 결과 더운 날씨에 수영장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수영장 관련 키워드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공단은 수영장과 관련된 민원을 사전 조치해 불편사항이 반복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그밖의 민원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조주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구민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매월 민원발생 예측사항 분석 및 협의를 통한 능동적인 움직임으로 구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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