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 운영하는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일산하이병원(병원장 김영호)은 지난 6일 시 외곽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의료복지 네트워크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시설이 열악한 고양시 외곽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복지관과 의료시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협약의 일환으로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일산하이병원은 향후 매월 첫 주 목요일에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무료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일산하이병원 박승준 정형외과원장은 “고양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을 고민하던 중 이렇듯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의료복지 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외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는 일산하이병원 외에도 내유동박재범한의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등과도 정기적인 무료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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