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 방안 논의
수원시가 2020 수원시 드림스타트·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시 드림스타트 및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정보교류와 효율적 업무추진(아동사례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서 금일 오전 10시 30분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 사례관리사,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사 등 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아동종합사례관리)는 저소득층 아동의 개별적인 욕구·문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아동에게 필요한 보건·복지·보호·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양 기관 소속 사례관리사들이 간담회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효율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수원시 드림스타트·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통합사례관리 방법공유(사례관리 기준, 절차, 기간 등), 드림스타트 아동 중 학대에 노출된 아동을 조기에 발견·대처할 수 있는 정보교류 시스템 구축방안, 드림스타트 아동의 개별적인 문제·욕구 등 선제 대응을 위한 자원연계, 양 기관 실무자간 파트너십 구축 등 업무협력 체계 강화 등이다.
한편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3개 기관(우만, 세류, 영화)에서 아동 856명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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