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3일 오후 3시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장년층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장년층에 대한 재취업 지원 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업무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도모 ▲중‧장년층 취업박람회 공동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주요사업은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운영 ▲전직 지원 프로그램 운영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취업지원 사업 등이다. 동대문구 관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정보제공 및 재취업을 알선하고,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게는 퇴직인력 DB구축을 통한 구직자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자체 전직지원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전직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재취업 지원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취업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취업박람회 공동개최 추진 등 미스매치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동대문구의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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