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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지자체 평가 종합 1위 뒤에는 ‘혁신교육’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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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지자체 평가 종합 1위 뒤에는 ‘혁신교육’이 있었다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0.05.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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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돼 90억원의 국비 확보
▲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시민은 행복하다’는 단어가 자연스럽고 당연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항진 여주시장.

여주시가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50만 명 미만 도시부문 종합 1위를 해 강소도시의 위상을 보여준 가운데 그 뒤에는 여주시의 혁신교육정책이 있었다.  

이는 평가 분야 중 행정서비스 세부 영역에서 교육 분야가 지난 해 55위에서 올해는 무려 1위로 수직 상승한 사실만으로도 알 수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민선 7기 첫 번째 공약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정하고 ‘누구나 꿈을 갖고 실현하는 여주’를 위해 평생학습팀, 혁신교육팀, 교육시설팀, 여주도서관팀, 세종도서관팀 등으로 이루어진 평생교육과를 신설하는 등 여주 교육의 새 판을 짰다.  

교육분야에 대한 예산을 2019년도 88억에서 올해는 두 배 가까운 162억으로 증액 편성하고 혁신교육지구사업, 학교환경개선사업, 학교시설복합화사업, 진로진학센터 운영, 각종 평생교육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며 누구나 꿈을 실현하는 여주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부분은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위해 공모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선정되면서 9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여주’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혁신교육에 주력하며 공교육 활성화에 집중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교육적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교육 혁신화를 이루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한 전국자치단체 평가에서 행정서비스(교육, 문화관광, 안전, 지역경제, 보건복지) 1위와 재정역량 14위로 종합 1위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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