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광복절인 15일 오후 2시20분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다큐영화 '그리고 싶은 것'을 관람하고, 감독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영화 관람은 제작사의 공식요청으로 이뤄졌다. 권효 감독, 주연배우인 권윤덕씨, 안정숙 인디스페이스 관장,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관객들이 함께한다.
'그리고 싶은 것'은 일본에서는 출간되지 못한 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그림책 '꽃할머니'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논란과 피해를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의 서로 다른 입장차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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