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36건의 안건

경기 부천시의회는 29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2차 본회의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3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사업의 시급성과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일부 사업에 대해 세출예산 총 21억300만원을 삭감했으며,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사업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에 총 3억300만원을 증액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대로 원안 가결했다.
이에 추가경정 후 2020년 총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275억원이 증가한 2조3990억4957만원이다.
한편 김동희 의장(소상공인과의 간담회 참석)을 대신해 본회의를 주재한 이상열 부의장은 “전국적으로 1일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일상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 방역체계로의 전환과 경제 회복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감염병 차단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끝까지 힘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써 제243회 임시회는 종료되었으며, 제244회 정례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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