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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 굴포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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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 굴포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 방문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4.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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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권 위원장 "시설물 관리‧운영에 최선" 당부
▲ 굴포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문.
▲ 굴포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문.

경기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24일 굴포 공공하수처리시설(북부수자원생태공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병권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들과 하수과장,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운영사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굴포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실태점검 및 환경기초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실시했다.

부지면적 36만6377㎡인 굴포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단계 시설 DeNipho 공법, 2단계 시설 4-Stage BNR 공법을 사용해서, 처리구역(부천시 및 인천광역시 일부 지역) 59.94㎢ 면적의 하루 90만톤 용량을 처리하고 있다.

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관계자와 함께 지하공동구 시설물 관리 상태를 둘러본 도시교통위원들은 “누수에 따른 부식 등 시설물이 방치되어 있다”라며 부실한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관계자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박병권 도시교통위원장은 굴포하수처리시설은 부천시의 가장 중요한 시설물 중 하나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운영사에 당부하고 “100년도 더 쓸 수 있는 시설을 관리 부실로 조기에 철거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굴포 하수처리시설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부천시와의 계약을 통해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외 2개사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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