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힘 실어주신 도민께 감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6일 “21대 총선 결과에 나타난 민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여 국회는 정쟁을 멈추고 정부와 협력해 코로나19와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민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의 열망을 담아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모두 300석 가운데 180석을 차지해 압승했다. 경기도도 모두 59곳 가운데 51곳을 차지해 민주당이 승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기도 보궐선거에서도 4곳 가운데 3곳에서 승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개혁을 반대하면서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아 왔던 보수야당을 확실하게 심판했고,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 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치권의 오랜 고질병이던 여·야 이전투구식 정쟁으로는 새롭게 달라진 세상에 대응할 수 없다”며 “‘신뢰와 협력’의 정치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21대 국회는 표류를 거듭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전부개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하여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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