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0년 상반기 창업기술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우수한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신규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함이다.

지원 시설은 창업관(고용인원 3인이내 기업 및 예비창업자)과 성장관(고용인원 4인 이상 기업)으로 운영되고 4대보험 가입자 명부의 고용인원 기준으로 배정받게 된다.

입주기간은 1년 계약(업종별 최대 5년,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입주 1년 경과 후 사업화 활동 등을 평가해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입주기업 부담금은 창업관일 경우 보증금 100만원, 성장관일 경우 보증금 200만원이고 임대료는 무료이다.

단, 개별공간 등의 관리비는 별도로 부담하게 된다.

또한 모집선정되면 공용회의실, 공용작업장, 튜디오 등 공용시설물, 사물집기류를 공통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 신청대상자는 기술·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창업지원센터 입주 후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및 기술 집약형(기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생산요소에 비해 높은 산업 유형) 창업자로 이달 13일~17일 17시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 후 이메일(rcube77@sscf2016.or.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방법은 1차 서류평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 적격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외부전문가가 사업계획서 평가 시행)를 거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지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031-280-6361)로 문의하면 된다.

박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