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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실내공기 질 무료측정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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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실내공기 질 무료측정사업 실시
  • 장병하 기자
  • 승인 2020.03.3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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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포름알데히드·라돈 등 8개 항목 측정 가능

서구는 구민이 만족하는 환경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실내공기 질 무료측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구민 각자가 생활하는 실내공간의 공기 질을 관리해 새집증후군 등 건강상 위해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실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 질 무료측정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중 신청자를 접수 받고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은 연 1회 이상 실내공기 질을 의무적으로 측정해야 하나, 법적으로 측정 의무가 없어 실내공기 질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이나 경로당, PC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일반 가정집 등은 서구에 요청하면 담당자가 측정기기를 들고 방문해 직접 공기질을 측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미세먼지(PM10),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8개 항목을 측정한 후 그 측정 결과지를 제공하고, 기준이 초과할 경우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실내공기질을 개선할 방법을 찾으며 실내공기 질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홍보물도 배부하고 있다.

무료 측정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이나 시설은 누구나 서구청 클린도시과(032-560-5926)로 전화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별개로 라돈아이를 대여 받아 우리 집 실내 라돈 농도를 직접 측정할 수도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실내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구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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