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평택청북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60~85㎡ 349세대, 85㎡초과 232세대로, 가격 면에서 수도권 내 보기 드물게 낮은 가격(3.3㎡당 190만 원대)이다.
건설사들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금납부조건을 파격적으로 완화(5년 무이자 할부, 18개월 거치, 잔금비율 50%)했으며, 계약과 동시에 대금을 완납할 경우 총 토지가격의 약 20%의 가격할인 효과가 발생해 3.3㎡당 152만원대로 하락하게 된다.
사업지구 내 퍼블릭 골프장(9홀, 43만9000㎡)이 계획돼 있으며, 주변 10㎞ 정도 거리에 지난 3월 조성공사를 착공한 '삼성산업단지(395만㎡)'가 개발 중에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 3만여명과 인근지역의 6만5000여명의 간접고용 유발이 예상된다.
이러한 초대형호재들로 인해 이 지역은 아파트 분양률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산업단지 착공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분양열기는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사업지구와 '수도권KTX(수서-평택간) 신평택역'과 약 12㎞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 등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향후 인구유입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LH 평택사업본부 김재곤 판매부장은 "초특급호재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평택지역이 수도권 중에서 가장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용지 분양신청은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에 한해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으로만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22일까지이며, 계약체결은 28일이다.
공급관련 세부사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031-612-878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