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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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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 본격 운영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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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귀가 스카우트.
▲ 안심귀가 스카우트.

은평구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고 여성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3월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안전한 귀가지원’과 ‘취약지 순찰’을  담당한다. 취약지 순찰은 근무지 곳곳을 돌며 성범죄 발생취약 지역 및 유흥업소지역 주변 등을 집중 순찰하고, 경찰서와의 원스톱 연계를 통해 위급 상황 시 신고 대처한다. 올해부터 구파발역을 추가해서 총 9개 거점지역에서 2인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대원이 귀가동행을 운영한다.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에서 금요일은 밤 10시부터 새벽1시 까지 운영한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동행장소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 ‘안심이’ 앱으로 신청하거나 전화(은평구청 상황실 351-6044 또는 120(다산콜)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노란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한 손에는 경광봉을 들고 있어 스카우트 대원을 거리에서 만난다면 즉석에서 귀가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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