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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경쟁 과열에 엄중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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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경쟁 과열에 엄중 경고
  • 박경순 기자
  • 승인 2020.02.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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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를 계기로 예비후보자 간에 과열경쟁 양상이 나타나자 무분별한 네거티브에 대한 경고장을 날렸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12일 저녁 당내 예비후보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무분별한 네거티브로 상호간의 본선 경쟁력 상실과 공천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경고했다.

공관위는 "최근 후보자 간 상호비방, 인신공격, 가짜뉴스, 허위사실 유포,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당 후보의 본선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같은 행위는 당내 결속을 저해하고 당 경쟁력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로 규정하고 향후 공천과정에서 공천배제, 후보자 심사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엄중 경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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