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놀이터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다
도봉구의 친환경놀이터인 반석어린이공원이 E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하나뿐인 지구’에 소개되었다.
10월 4일 오후 11시 20분부터 12시까지 방영된 프로그램에서는 친환경놀이터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친환경놀이터로 소개된 반석어린이공원은 환경 보호종인 표범장지뱀을 놀이시설로 형상화하여 수준 높은 자연미를 뽐낸다. 친환경 소재로 안전성을 살린 점이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환경부가 주최한 ‘2011년도 친환경 안심놀이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구에서는 놀이시설의 안전성과 우수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계류를 1주일에 2~3회씩 청소하고 있으며 탁도 검사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모래놀이터도 대장균과 기생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뒤집어 햇볕에 살균 소독하고 있다. 1공원 1지킴이를 통한 상시 순찰도 하고 있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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