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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오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예비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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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오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예비 열람'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7.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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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2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을 찾아 대화록을 열람하고 국회에 제출될 자료의 범위를 정할 예정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남북 정상 회담 대화록 원본 열람에 참여할 각각 5명씩 모두 10명의 의원을 확정한 바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필요한 자료를 선정·국회에 제출하도록 요구키로 했으며 이르면 15일께 제출을 받아 열람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주 초 국회에 대화록 사본이 제출될 경우 여야는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을 활용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내용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열람이 허용된 의원의 경우 열람 시 전자기기를 휴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메모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는 황진하·김진태·심윤조·김성찬·조명철 의원, 민주당에서는 우윤근·홍익표·전해철·박범계·박남춘 의원이 열람 위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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