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9시2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마가레타 왈스트롬 UN 재해경감국제전략사무국(ISDR) 대표와 만나 UN이 펼치고 있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서울시 동참을 공식화한다.
이 캠페인에는 서울시를 포함해 전 세계 95개국 146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심각성과 서울시의 재난관리정책들을 세계 도시에 알리고 재해를 줄이기 위한 필수이행사항들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는 글렌 돌체마스콜로 UN ISDR 동북아사무소장과 김용균 UN 방재연수원장, 산자야 바티아 국제재해복구 플랫폼 담당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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