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9일 오전 7시 전농2동 찬양교회에서 개최된 ‘동대문구 교구협의회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매번 조찬기도회를 통해 우리구의 발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목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제 청량리동의 임대아파트 화재현장에 다녀왔는데, 이 장마철에 거주여건도 열악하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불행한 일이 겹쳐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우리 구청에서도 이러한 가정이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민병두 국회의원, 김용국 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내빈들과 동대문구교구협의회 목회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엄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