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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여성 행복시대 위해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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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여성 행복시대 위해 앞장설 것"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7.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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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일 제18회 여성주간(7월1~7일)을 맞아 "대한민국 여성 행복시대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해 국가가 지정한 여성주간 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며 "새누리당은 여성과 남성이 책임과 결실을 함께 공유하는 대한민국 행복시대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남녀임금 격차가 크고, 여성의 임시직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등 현실적인 불평등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민 대변인은 "여성상위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성의 교육성취, 사회진출, 그리고 경제활동은 활발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많은 불이익과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여성 임금은 남성 임금의 약 3분의 2 수준이고, 임시직이나 일용직 비율도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성별 격차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욱이 결혼과 출산을 전후로 나타나는 여성의 경제활동 중단은 아직도 우리 사회가 독립적인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민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이미 대선공약으로 여성인재 양성 프로젝트, 경력단절 여성의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여성발전 기본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를 향해서도 "여성이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는 사회, 꿈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 여성대상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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