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병무청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일 공군회관에서 '2013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서울지역 명문가 87가문을 초청,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는 전국 545가문 2642명이 선정됐으며 서울지역에서 91가문 452명이 선정돼 전국 최다 병역명문가문을 배출했다.
이중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 표창 가문과 금상 국무총리 표창 가문을 포함, 4가문이 우수 병역명문가로 표창을 받았다.
병역명문가로 선정 되면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된다. 병적증명서에 '병역명문가'임이 명기된다.
또 자연휴양림과 궁․능원 입장료가 감면되고, 병원이나 콘도 시설 이용시 검진비 및 사용료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명예롭게 병역을 마친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