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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손자 한솔, 보스니아 학교 졸업…9월 佛 대학 진학"…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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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손자 한솔, 보스니아 학교 졸업…9월 佛 대학 진학"…요미우리신문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06.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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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18)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제학교를 5월 하순에 졸업하고 자신의 집이 있는 마카오로 돌아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마카오와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의 북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김한솔은 2011년 10월 보스니아 국제학교에 입학해 기숙사 생활을 했으며 지난달 졸업한 그는 오는 9월부터 프랑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요미우리신문은 김정남도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현재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마카오로 돌아와 집에서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한솔은 지난해 10월 핀란드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의 삼촌이자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인 김정은을 "독재자"라고 불렀고 김정남에 대해서는 "아버지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할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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