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3~17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에서 '제1회 무주산골 영화제'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지역을 자연,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창조지대로 육성하기 위한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렘, 울림, 어울림을 주제로 엄선된 국내외 14개국 신작 영화, 독립 영화, 예술 영화 등 5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창(窓, 한국독립영화), 판(場, 국내외 영화), 록(樂, 음악영화), 숲(林, 가족영화), 길(路, 찾아가는 영화관), 명품 다큐(자연 다큐멘터리)로 6개 소주제로 나눠 상영된다.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시간과 대중가요, 국악 콘서트, 록 밴드 공연 등도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모든 영화와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http://www.mjff.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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