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행신1동은 지난달 30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능초등학교 정문 옹벽 벽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고, 신능초등학교 학부모 100여명과 직능단체회원 등 총 2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화가와 함께 담장을 예쁘게 색칠하였다.
학교 담벽에 어울리는 밝고 화려한 컬러와 미래를 상징하는 우주의 로봇 등 동심의 상상력을 모티브로 표현하고, 2013년 고양600년의 역사성을 표현하는 엠블럼과 로고를 담벽 및 거리와 어울리도록 디자인하여 맑고 깨끗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였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했던 신영순 자원봉사자는 “과연 이 거칠고 커다란 옹벽이 어떻게 변신할 수 있을까 의문이 생겼었다. 그러나 모두가 합심하여 땀흘려 봉사한 결과 이렇게 멋진 벽화를 완성하게 되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고 참여소감을 말하며, “우리 마을의 또다른 장소에 벽화가 조성된다면, 자원봉사자로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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