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일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부, 업계, 학계 등 공작기계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공작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와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압세척기를 국산화한 김상일 에스엠코리아 대표이사와 공작기계용 정량급유밸브를 국산화한 김창선 한성정공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성락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정상일 제일이앤엠 부사장 등 6명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공작기계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융합, 다기능화, 친환경과 같은 글로벌 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기업들에게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첨단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당부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