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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장관, 국무위원 최초 5·3 동의대 사건 추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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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장관, 국무위원 최초 5·3 동의대 사건 추도식 참석
  • 이원환기자
  • 승인 2013.05.0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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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부산 동의대 학생시위 진압도중 숨진 희생자 추도식에 유정복 안행부 장관이 국무위원 최초로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은 1989년 5월3일 부산 동의대에서 학생시위를 진압하던 중 숨진 경찰 7명의 희생자에 대한 명예가 회복되고 처음으로 맞는 추도식이다.

작년 8월23일 '동의대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된 뒤 지난달 1일 유족과 부상자들에게 보상금이 지급됐다.

부산지방경찰청 동백광장에서 열린 이날 추도식에서는 순직경찰 7명의 흉상이 제막돼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추모의 뜻을 드높였다.

유정복 장관은 "사회적 격변기에 발생한 희생 경찰관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적절한 보상이 뒤늦게나마 이뤄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질서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서 정부는 반드시 그 명예를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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