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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상반기 어린이집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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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상반기 어린이집 지도·점검 실시
  • 이기홍기자
  • 승인 2013.05.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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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계층 무상보육 확대 전면 실시로 지도점검 더욱 강화

고양시 덕양구는 건전한 보육발전을 도모하고 어린이집 아동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 어린이집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이달 1일 시작해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3월부터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이 전계층으로 확대되는 무상보육이 실시되면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및 신규 어린이집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안전사고 등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자주 발생되고 있어 감독기관의 철저한 지도와 감독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상반기 점검대상 시설은 덕양구 전체 어린이집의 58%인 268개소이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점검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 휴지 또는 운영정지 어린이집 등은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다.

중점 점검시설은 이용 불편 신고센터에 신고 된 어린이집, 민원이 제기된 어린이집, 위법행위로 인한 행정처분이 있었던 어린이집 등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급·간식 운영 적정성 및 건강·위생관리 실태, 안전관리 실태,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 시설운영의 전반적인 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은 시정명령을 통해 즉시 시정되도록 하고, 보조금을 부당청구한 경우 환수조치 및 행정처분 등 행정처벌을 조치할 예정이다.

김순철 덕양구 시민복지과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동이 정서적․물질적으로 양질의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자랑할 수 있는 어린이집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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