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이도서관은 고양 600년 및 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600년의 향기, 1년의 설렘’이란 타이틀로 책 잔치를 진행,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책잔치 프로그램의 하나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가좌동에서 ‘김영무 도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도예가 김영무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되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는 5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덕이도서관 배병관 관장은 “이번 도자기 만들기는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에게 따뜻한 봄날 모두 모여 흙으로 도자기를 빚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에 지역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인원은 1회 15명, 총 60명이며,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책잔치 프로그램의 하나로 ‘두근두근 도서관 숲 체험’을 운영한다.
덕이도서관 옆 덕이근린공원에서 체험하는 ‘두근두근 도서관 숲 체험’은 ‘꽃들과 함께 보물찾기를’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식물연구회 신은주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진행한다.
숲 체험과 더불어 보물찾기와 책갈피 만들이 등의 체험 후 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와 관련하여 도서관 관계자는 “숲 체험 학습을 통해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이름 모를 꽃과 조그마한 풀들의 이름도 알아보고 도심 속에서 조금이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2회에 걸쳐 ‘두근두근 도서관 숲 체험’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1, 2학년 15명은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초등학교 3, 4학년 15명은 오후 3시 반부터 5시까지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두 프로그램 모두 5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8075-93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