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사동은 지난 27일 식사동 직능단체 및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견달산 산책로를 중심으로 환경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견달산은 마을에 큰일이 있거나 오랜 가뭄이 들었을 때 염원을 담아 산 정상에서 기우제를 지낸 마을의 주산이며 주민들이 아끼는 산이지만,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취약지역으로 변모한지 오래다.
이에 식사동 직능단체에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식사동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환경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천동명 식사동장은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꽃의 도시에 걸맞는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환경보전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가꾸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엽1동은 2013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꽃마중 대청소를 주엽1동 8개 직능단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실시했다.
A와 B팀으로 나누어 주엽역 광장, 주엽공원, 호수로 등 10명씩 2개조로 쓰레기수거, 불법현수막·전단지 제거 등 수거활동을 벌였으며, 호수로 19단지 앞 인도의 도로파손, 13단지 앞 빗물받이 파손 등 시설물 점검도 함께 병행하였다. 시설물 점검시 포트홀 발생, 도로파손 등 시설물 파손 건은 건설과 등 관련부서에 보수를 요청하기로 했다.
유선종 주엽1동장은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에 걸맞는 도심환경을 위한 직능단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