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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신동,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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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신동,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이기홍기자
  • 승인 2013.04.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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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경청으로 주요 민원사항 해결

고양시 원신동은 지난 24일 원신동장실에서 관내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혜련 의원 및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중교통 이용 관련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관련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통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관내의 대중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주민센터와 삼송역을 순환하는 076번 마을버스의 노선 변경 및 연장, 원당역과 관내 마을 안길을 순환하는 013번 마을버스의 노선 연장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해당되는 사항에 대해 관련부서 및 운송사의 성의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간담회 동안 시 관련부서 및 운송사, 지역주민등 서로의 입장차가 있었으나, 소통과 경청을 통해 서로간의 상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그 결과 모두가 만족할 만한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윤옥(35, 원당동 거주) 씨는 “한빛마을에서 신원동 및 원당동 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한 대중교통 노선이 열악하여 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었고, 특히, 어린자녀가 신원동의 초등학교를 통학하는데 더욱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을버스 노선이 일부 연장일 될 수 있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 및 동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경일 원신동장은 “소통과 경청을 통해 서로간의 입장차를 좁힘으로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주민과의 문턱을 더 낮추어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등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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