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하반기 설계 및 건축심의, 내년 중 착공 예정, 숙원사업 해결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은평뉴타운에 종합병원 유치가 확정됐다.
은평구는 그동안 은평뉴타운에 의료시설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및 SH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15,000㎡의 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최첨단 특화 의료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했다.
또한 은평구가 의료시설 부지의 조기 매각을 SH공사에 꾸준히 요청한 결과 지난 9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516억 8,000만원에 낙찰 받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금년 중으로 종합병원 설계 및 건축심의 등 제반절차를 거쳐 내년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종합의료시설 건립으로 은평구민은 물론 인근권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은평뉴타운 지구 내 중심상업지 및 준주거지역 개발이 가속화되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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