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은 28일부터 4월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총 3000㎡ 규모의 쉐보레 전시장을 마련하고, 총 23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쉐보레는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 양산 모델과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아베오 쇼카, 스포츠카 카마로 핫 휠 쇼카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 EV'는 첨단 전기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속 충전 시스템과 스마트폰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20㎾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20분 내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220V 콘센트를 이용하면 약 7시간 내 완전 충전을 마칠 수 있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소형차 아베오와 준중형차 크루즈에 터보 엔진을 장착한 쇼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아베오 터보 쇼카'는 퍼포먼스 서스펜션, 스포츠 브레이크 및 흡배기 튜닝 시스템을 함께 선보인다.
'카마로 핫 휠 쇼카'는 인기 자동차 모형 브랜드 핫 휠(Hot Wheels)이 선보인 자동차 모형 중 대표작인 카마로 핫 휠 에디션의 실제 차량으로 탄생한 쇼카다. 메탈릭 그린 색상의 차체는 고성능 카마로 ZL1의 외관 스타일을 따른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디킷, 후방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카마로 핫 휠 쇼카는 6.2ℓ 8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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