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경기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노영관 시의회 의장 등 7명의 시의원들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경기고법 유치를 위해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분의1을 차지하는 경기도에 고등법원이 없어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경기고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광교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수원지법과의 연계성 확보를 위해선 수원에 경기고등법원이 유치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