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1:38 (월)
추석 선물, 주고 싶은건 '과일' 받고 싶은건 '상품권'
상태바
추석 선물, 주고 싶은건 '과일' 받고 싶은건 '상품권'
  • 정의진 기자
  • 승인 2012.09.18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선물로 주고 싶은 건 '과일', 받고 싶은 건 '상품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트는 18일 전국 20개 점포에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고 싶은 선물로는 전체 응답자 중 30%가 과일 세트를, 받고 싶은 선물로는 35%가 상품권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주고 싶은 선물의 경우 한우·갈비 세트가 20%, 건강 세트가 15%, 상품권 12%, 통조림·조미료 세트가 9% 순이었다.

받고 싶은 선물로는 한우·갈비 세트가 20%, 과일 16%, 건강세트가 11%, 통조림·조미료 세트가 5%로 조사됐다.

이마트 임직원 조사에서는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모두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호 이마트 프로모션팀 팀장은 "지난 명절에 이어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추석의 경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선물을 줄 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받을 때는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현상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