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4:46 (목)
금천구, ‘2011 독산동 우시장 축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상태바
금천구, ‘2011 독산동 우시장 축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11.24 0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는 25일부터 26일까지독산동 우시장을 활성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독산동 우시장 일대에서 ‘2011 독산동 우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독산동 우시장은 마장동 우시장과 더울어 서울에서 가장 큰 우시장 중 하나로 언덕진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도로를 중심으로 500여개의 점포가 늘어서 서울, 경기 일대에 육류를 공급해 온 서울의 2대 축산도매시장이다.

25일 축제를 알리는 흥겨운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독산동 우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 깜짝 牛경매, 소고기 시식회 등이 열린다.

특히 ‘독산동 우시장에는 고기가 맛있소’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무게 맞추기, 등급 맞추기 등 ‘우시장의 명인-달인을 소개합니다’와 돼지오줌보를 이용한 페널티킥 넣기 등으로 구성된 ‘돼지오줌보 깔깔이벤트’ 등 우시장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인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또 로데오 기구 오래타기인 ‘황소 로데오 게임’ 등도 지역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일 저녁시간에는 최영철, 희승연, 길정화, 윙크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즉석 경매인 ‘깜짝 牛경매’, 한우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종이워낭 종이접기’, ‘캐리거쳐 그리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이번 축제를 맞이해 이달말까지 우시장 점포별 품목마다 가격을 할인해 주는 우시장 바겐세일도 진행한다.

송준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