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11시20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 중앙고속도로 제천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A(32)씨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춘천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A씨가 앞서가던 3.5t 화물차와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뒤따르던 K5승용차도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터널 방호벽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이 구간 차량 통행이 한동안 통제돼 운전자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