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등록금을 미리 내고 휴학했다가 올 1학기에 복학한 학생 328명에게 등록금 0원 고지서를 발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립대가 올 초부터 반값등록금 제도를 시행했기 때문에 한 학기분 등록금을 내고 휴학한 학생들은 1년치 등록금을 미리 낸 셈이기 때문이다.
시립대 관계자는 "2학기 등록 대상 학생 7178명 중 등록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학생은 658명이고 이 중 장학금 수혜자를 제외한 328명이 0원 고지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졸업해 학기가 더 이상 남지 않은 196명은 등록금을 돌려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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