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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15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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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15일 화려한 개막
  • 정일형 기자
  • 승인 2012.08.1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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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15일 오후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경기 부천시 산하 BICOF 위원회는 이날 오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상영관에서 김만수 부천시장과 이현세 만화영상원 이사장, 박재동 BICOF 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조관제·김동화·송동근·하일권·주호민 등 국내 유명만화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이자 만화 축제의 홍보대사인 호란의 사회로 오프닝 공연과 김 시장의 축사, 부천만화대상 시상식, 박 위원장의 개막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여성 그룹 '옥상달빛'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만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만화 애호가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5일간 펼쳐지는 환상적인 만화속 세상, 바로 이곳 부천국제만화축제 현장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는 19일까지 5일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와 경인전철 부천역 일대에서 열린다.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언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색 만화전을 비롯해 세계 어린이 만화대회, 캐릭터 분장 퍼레이드, 인기 만화가와의 만남, 시민 캐리커처 그려주기, 거리만 화벽화 그리기, 웹툰 작가 사인회, 부천시립교향악단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 16일 오후에는 인기가수 그룹 비스트가 행사장을 찾는다. 19일 '비스트-운명의 시작'이라는 만화책 출간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만화 홍보대사로 임명돼 일반인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모든 행사 참가는 무료이나 만화박물관 입장료 5000원은 별도로 내야한다.

축제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 또는 만화축제 사무국(032-310-30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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