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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부츠 올바르게 착용하고 잘 관리해야 발이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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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부츠 올바르게 착용하고 잘 관리해야 발이 건강하다
  • 유희연 기자
  • 승인 2012.07.20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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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여름 장마철 필수 아이템인 레인부츠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비가 많이 내려도 젖지 않는 방수기능에 스타일까지 더해지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레인부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레인부츠 고무재질은 통풍 기능이 떨어져 자칫 잘못하면 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발에 습기가 차면 습진이나 무좀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발 건강 걱정 없이 여름 내내 쾌적한 상태로 레인부츠를 착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 영국 수입 레인부츠 브랜드 락피쉬는 올바른 레인부츠 착용법과 관리법을 20일 소개했다.

레인부츠의 단점인 통풍기능 보완을 위해서는 안감 소재를 확인해야 한다. 안쪽까지 고무로 된 레인부츠는 천을 덧댄 것보다 땀과 습기가 쉽게 찬다.

이러한 단점 보완을 위해 락피쉬 레인부츠는 면 100%의 코튼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했다.

락피쉬 관계자는 “안감이 있더라도 발 건강을 위해 양말을 반드시 신도록 하고, 사이즈는 딱 맞는 것보다는 반 치수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 부츠는 통기성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내부 통풍을 고려한다면 신고 벗는 것이 편한 사이즈를 선택해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레인부츠 보관 시에는 겉에 묻은 물기를 닦아내고, 안쪽에는 신문지나 제습제를 넣어 습기를 없애 줘야 한다.

자연풍으로 레인부츠를 말리려면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거꾸로 세워서 말리도록 한다.

업체 측은 “레인부츠가 햇볕에 노출될 경우 고무 소재가 녹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늘에 보관해야 하며, 보관할 때는 부츠 모양을 잡아줄 수 있는 두꺼운 종이나 키퍼를 넣어두면 오래 신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락피쉬는 레인부츠 구매 시점부터 6개월 동안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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