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희망 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 참여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참가자가 3년간 매월 근로소득으로 저축하는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민간후원금으로 매칭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주거자금, 소규모 창업자금, 본인 또는 자녀의 고등교육훈련비 마련목적의 저축에 지원한다.
재작년과 작년 네차례의 모집을 통해 현재 380가구가 통장을 개설하여 적립하고 있으며, 이들은 3년후 본인 적립금액에 2배 이상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꿈나래 통장은 월 3만원에서 10만원까지를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기관이 공동으로 동일금액을 추가 적립해 주는 것으로 저축액은 자녀의 교육비로만 사용가능하다.
신청대상은 ▲2011.11.7일 기준 서울시 거주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자 또는 최저생계비의 150%(4인가족 기준 216만원) 이하인 자이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최근 1년 이내에 10개월 이상 근로소득이 있는 재직자, 꿈나래통장은 만12세 이하(1999.11.7일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여야 한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내년 2월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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