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의회는 지난 18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난우초등학교 6학년 9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 하반기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하였다.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의사결정을 이끌어 내는 과정과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체험하게 하여 의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의 이해를 돕고자하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번 학생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사회적 문제나 학교문제 등 평소 사회적 현안에 대하여 스스로 토론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주제중 학생들이 직접 정한 ‘어린이 위치추적시스템 의무화 건의안’을 주제로 하여 열띤 반대토론과 찬성토론후 표결을 거쳐 건의문을 채택하였다.
이어서 구정질문 답변과정을 체험했으며 모의의회 종료후에는 관악구의회의 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행사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학생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은 의회의 회의와 의결절차를 통한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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