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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사랑의 무료 중개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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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사랑의 무료 중개서비스 실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11.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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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대상으로 6천만원 이하 주택 전·월세 임차시

 

광진구는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 안정 및 부동산 중개업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동산 무료중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지역 내 800여개의 중개업소 중 총 288개 업소를‘사랑 나눔 중개업소’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무료중개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65세 이상 독거노인, 18세 이하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장애인 등이며, 중개대상범위는 6천만원이하의 주택 전·월세 임차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해당 중개업소를 방문하거나, 이미 중개업소에 수수료를 지급한 경우 중개수수료 청구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증 사본을 구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453-0087) 또는 지적과(☎450-7755)를 통해 중개수수료 지급을 청구하면 된다.

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13세대에게 총 170만원 상당의 무료중개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구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구는 내년에는 부동산 무료중개 서비스에 적극 참여한 중개업소에 대하여 구청장표창을 실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무료중개서비스 참여업소를 확대할 계획이며, 복잡한 중개수수료 신청 절차 대행 및 구민 홍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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